사실 처음에 입어보고는..
음.. 이걸 어떻게 입어야할까? 좀 난해했어요.
굉장히 상큼발랄해서..-_-
근데 지금은 한 벌 더 주문하고 싶을 정도로 아주 좋아하는 옷이에요.
색이 약간 빈티지한 느낌이 있으면서도 색감이 참 예뻐요.
이 블라우스에 몇년전에 나나앤앨리스에서 산 네이비색의 원피스를 입었더니 세트처럼 정말 잘 어울렸어요.
입으면 기분전환도 되고, 정말 얼굴이 확 밝아지는 느낌입니다.
(지난주에 이걸 입고 카페에 갔는데 코트를 벗자 정말 순간 사람들의 시선이 확 쏠리는 느낌을 받았어요.
모두다 무채색인데 혼자 너무 튀는 색감이었나봐요^^)
전체모습 사진은 아니지만 이 사진만으로도 화사한 느낌이 나는 것 같아 올려봅니다:)
사이즈는 넉넉하고 팔다리가 긴 제가 입어도 팔길이가 여유있어서 좋았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