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예쁜 옷을 만들어 주시지만 나나앤앨리스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옷은 레이스 옷이에요.

아틀리에는 처음 보고, 마음에 들었지만

작년에 구입했던 블루마리 역시 약간 두꺼운 레이스 원피스라 구입을 망설였어요.

블루마리는 작년에 많이 못입었거든요.

근데 반전은 올해 블루마리를 정말 잘 입고 있어서, 색이 좀 어두운 탄탄한 레이스 원피스가 하나 더 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틀리에는 화면보다도 실제 색감이 더 예쁜 것 같아요.

약간의 무게감은 있지만 전혀 불편하기 않고, 그대로 툭 떨어져서 뜨지 않고 핏이 예쁩니다.

가을옷도 많이 기대가 됩니다:)